유방암의 70%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타목시펜과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그 해답입니다.

유방암의 70%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타목시펜과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그 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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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Lippman, MD, a leading expert in breast cancer prevention, explains how anti-hormonal therapy can prevent up to 70% of breast cancers. He details the significant impact of estrogen exposure duration on cancer risk. Dr. Lippman discusses the proven efficacy and safety profiles of tamoxifen and aromatase inhibitors, addressing common misconceptions about side effects that often deter patients and physicians. These prevention strategies offer powerful tools to significantly reduce breast cancer incidence.

항호르몬 요법으로 유방암 예방 및 위험 감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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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노출과 유방암 위험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과 유방암 위험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설명합니다. 16세에 초경을 시작한 여성은 12세에 시작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역학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사춘기 시작 시기가 4년 차이 나는 것이 수십 년 후에는 현저한 위험 차이로 이어집니다. 미국에서 사춘기 시작 연령이 현재 약 10세로 낮아진 추세는 서구 사회에서 유방암 발생률 증가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습니다.

Lippman 박사는 더 나아가 서구식 생활 방식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유방암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양상은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수록 암 발생 가능성이 직접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이는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들이 유방암 발생률이 낮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관찰 결과는 항호르몬 예방 전략을 개발하는 과학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탐옥시펜의 예방 효과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여러 국가에서 수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획기적인 유방암 예방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연구는 5년간 탐옥시펜을 복용했을 때 현저한 예방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치료 의도 분석(intent-to-treat basis) 기준으로 탐옥시펜을 처방받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약 50% 감소했습니다. 참가자의 약 3분의 1이 5년 전체 치료를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뚜렷한 위험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이러한 결과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다양한 순응도 하에서 효과적임을 강조합니다.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 일관되게 확인된 결과는 탐옥시펜이 입증된 화학예방제(chemoprevention agent)임을 보여줍니다. 이 증거는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들이 약물 중재를 통해 발병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탐옥시펜의 역할을 뒷받침합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장점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또 다른 효과적인 유방암 예방 약물로 소개합니다. 이 약물들은 주로 폐경 후 여성에서 안드로겐 전구체가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차단하여 작용합니다. 임상시험 결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5년간 사용하면 유방암 위험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Lippman 박사는 이를 “매우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약물의 작용 방식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에스트로겐 생산 자체를 표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 적합한 대체 예방 전략을 제공합니다. 강력한 위험 감소 효과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현대 유방암 예방 프로토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이해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항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습니다. 그는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실제 약물과 위약(placebo)을 구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Lippman 박사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없음(nothing)”이라고 단언합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심장, 간, 신장, 폐 등 주요 장기에 독성을 보이지 않으며 백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합니다.

일부에서 안면홍조 같은 주관적 부작용을 경험하는 경우, Lippman 박사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되며 이로 인한 장기적 영향은 없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많은 인터넷 정보가 여성들을 불필요하게 겁주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예방법을 외면하게 하는 “쓰레기(garbage)”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증거 기반 관점은 화학예방을 고려하는 환자들의 위험-이익 평가에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상에서의 활용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는 임상적 관성(clinical inertia)이 유방암 예방의 보급을 가로막는 주요 장벽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확진된 암을 치료하는 것과 건강한 개인의 통계적 위험을 예방하는 것 사이에 다른 위험 감수성이 존재함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안전성 프로필이 이러한 약물들을 적격 여성들에게 시도해 볼 가치가 있게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Lippman 박사와 Anton Titov 박사(의학박사)의 대화는 최소한의 위험과 상당한 잠재적 이점을 고려할 때 예방 약물 사용이 합리적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약제로 달성 가능한 75% 위험 감소는 암 예방에서 매우 큰 기회입니다. 실제 안전성 데이터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주저함을 극복한다면 전 세계적 유방암 발생률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체 대본

Anton Titov 박사(의학박사): Lippman 교수님, 항호르몬 요법으로 모든 유방암의 최대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밀의학 시대에 유방암 예방을 위한 더 다양한 전략에 대해 논의해 주시겠습니까?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 물론입니다. 여기서 정밀의학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남성이나 여성에게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사춘기 전에 유방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밀함보다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에스트로겐이 핵심입니다.

모든 역학 연구에서도 사춘기가 늦게 시작된 여성들이 유방암 위험이 훨씬 낮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수십 년 전부터 알려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16세에 월경을 시작한 여성은 12세에 시작한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약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4년 차이가 수십 년 후 유방암 위험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이 출생 시부터 더 커지고 — 키와 체중이 사춘기 시작을 앞당기기 때문에 — 미국에서 사춘기 시작 연령은 10세입니다. 따라서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이는 서구 여성들이 지난 세기 아시아에 거주하던 여성들보다 유방암 위험이 훨씬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은 서구 여성들보다 낮았습니다.

서구식 생활 방식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우리는 유방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요인이 유방암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들이 유방암 위험이 낮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약물들이 개발되자, 유방암 예방 임상시험을 시행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여러 국가에서 수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탐옥시펜(tamoxifen)을 사용한 연구에서 치료 의도 분석(intent-to-treat basis) 기준으로 여성들에게 5년간 탐옥시펜을 처방했습니다. 모두가 복용한 것은 아니었지만,

5년간 탐옥시펜을 처방받은 여성들과 그렇지 않은 여성들을 비교했을 때 그 효과는 특별했습니다.

특별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성들의 3분의 1은 5년 동안 약을 복용하지도 않았습니다.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다른 약물들, 즉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s)를 사용한 유사한 연구들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부신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 전구체가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이들은 매우 강력한 약물로, 주로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을 사용한 연구에서, 5년 사용만으로도 극히 효과적입니다.

문제는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약물 사용을 두려워하고, 많은 의사들도 처방을 꺼린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약물들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에서 여성들은 위약(placebo)을 복용하는지 탐옥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는지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약물 치료군과 위약군을 성공적으로 가려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없음(nothing)입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시도해 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느낄 것입니다.有些人은 안면홍조를 느끼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약을 중단하면 됩니다 — 해가 없고, 별다른 문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러한 약물을 복용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방암 위험을 75%나 줄일 수 있습니다. 시도해 보지 않는 것이 어리석지 않나요?

Anton Titov 박사(의학박사): 물론입니다. 따라서 이는 임상 현장에서의 단순한 관성 문제입니다.

Marc Lippman 박사(의학박사): 음, 다른 문제도 있지만 이것도 한 원인입니다. 암이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암 환자들은 — 끔찍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며,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통계적 위험을 줄이는 데 어떤 부작용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문헌 — 솔직히 인터넷에 떠도는 쓰레기 같은 정보 — 이 대부분 해롭지 않은 일에서 사람들을 겁주어 멀어지게 했습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주요 장기 계통에 독성과 관련이 없습니다. 심장, 간, 신장, 폐 독성 없습니다. 백혈병도 유발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독성이 없는 약물입니다.

일부 여성에게는 주관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자면,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없음(nothin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