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판막 경피적 대체술(TAVR)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인 Jeffrey Popma 박사(MD)가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환자들이 10년은 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호흡곤란과 흉통 같은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Popma 박사는 TAVR과 개심술의 회복 과정 및 장기적인 삶의 질 결과를 비교 분석합니다.
대동맥판막 치환술 이후 삶: TAVR과 개흉술 결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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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완화 및 삶의 질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는 고령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쇠약한 증상을 겪습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을 꼽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방 안을 가로지르는 짧은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간단한 활동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즐거움을 누리거나 가족 행사에 참여하는 능력을 빼앗아 갑니다.
판막 치환술 후 더 젊어지는 느낌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환자들의 주관적 느낌에 깊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는 이를 측정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지표를 제시합니다. 그는 평균적으로 환자들이 시술 1년 후 약 10년 정도 더 젊어졌다고 느낀다고 말합니다. 이는 90세 환자가 마치 80세처럼 활력을 되찾는 것을 의미하며,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기대 수명 향상 효과
일상의 편안함을 넘어,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합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는 이 시술이 약물 치료만 할 때보다 평균 2~3년의 추가 수명을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연장된 수명과 현저히 개선된 삶의 질이 결합되면서, 증상이 있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판막 치환술은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됩니다.
TAVR과 수술 회복 과정
회복 과정은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R)과 외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AVR)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는 사타구니를 통해 시행되는 TAVR이 초기 회복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개흉술은 흉골을 절개해야 하므로 수술 후 초기 회복이 더디고 통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시술 30일 후의 삶의 질 지표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장기적 삶의 질
초기 회복은 TAVR이 유리하지만, 두 시술의 장기적 결과는 모두 우수하고 매우 유사합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는 시술 6개월, 1년, 2년이 지나면 TAVR이나 수술을 받은 환자 모두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어 훨씬 행복해진다고 말합니다. 두 군 모두 10년 더 젊어졌다는 느낌을 공유하며, 에너지가 회복되고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쇠약한 증상에서 벗어납니다. 안톤 티토프 박사는 제프리 팝마 박사와 함께 이러한 놀라운 장기적 이점에 대해 논의합니다.
전체 대본
안톤 티토프 박사: TAVI 또는 TAVR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최고 전문가: "90세라면 80세처럼 느끼게 될 것입니다." TAVI 또는 TAVR 시술 후 환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삶의 질은 무엇인가요?
제프리 팝마 박사: 매우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아마도 환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내용일 텐데요. 그들은 80, 85, 90, 혹은 95세까지 훌륭하게 살아왔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100세인 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동맥판막협착증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죠.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은 때로 피로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덜 흔합니다. 이런 모든 증상들이 삶을 즐기는 능력을 해칩니다.
호흡곤란 없이는 방을 가로지르는 짧은 거리도 걸을 수 없고, 계단 한 층을 오르지 못합니다. 호흡이 너무 가빠 손주들의 축구 경기에 참석하지도 못하죠.
이것들은 수명보다 삶의 질의 문제입니다. 우리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렇습니다: 대동맥판막 치환술 1년 후, 환자들은 훨씬 더 젊어졌다고 느낍니다.
외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나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후, 환자들은 10년 정도 더 젊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안톤 티토프 박사: 놀라운 숫자네요, 그렇죠?
제프리 팝마 박사: 이 숫자는 90세 환자가 80세처럼 느끼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95세라면 85세처럼, 80세라면 70세처럼 느끼게 되죠. 매우 직관적인 비교입니다.
50세처럼 느끼지는 않겠지만, 환자들에게는 엄청난 변화입니다. 마치 10년 전처럼 느껴지죠. 이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평균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에 대한 약물 치료 대비 2~3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습니다. 1년 후를 보면, 경피적 대동맥판막과 외과적 판막 모두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두 옵션 간에 상당히 유사해 보이죠.
안톤 티토프 박사: 흥미로운 점은, 첫 달의 삶의 질이 경피적 대동맥판막 환자와 외과적 대동맥판막 환자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프리 팝마 박사: 이는 주로 사타구니를 통한 시술과 개흉술의 차이 때문입니다. 수술 후 회복은 더 느린 반면, 경피적 시술 후 회복은 조금 더 빠릅니다.
우리는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지표를 측정합니다. 기분이 어떠신지, 일상 활동을 잘 하시는지, 걷기 검사 결과는 어떤지, KCCQ 삶의 질 점수는 어떠한지 등을 묻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일반적으로 30일 시점에서 수술보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더 좋습니다. 하지만 6개월, 1년, 2년이 지나면, 모든 환자가 훨씬 더 행복해하고 젊어졌다고 느낍니다.